효정 눈물 “상상 속 나를 만들어 버텼다”…눈물의 고백

입력 2019-10-11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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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정 눈물 “상상 속 나를 만들어 버텼다”…눈물의 고백

걸그룹 오마이걸 효정이 자신의 외로움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눈물을 흘렸다.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퀸덤(Queendom)'에서 박봄과 효정이 무대를 준비하기 전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봄은 효정에게 "혼자 힘들었을 때가 있었니? 가장 힘들었을 때 손을 뻗어도 누군가 도와주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라고 물었다.

이에 효정은 "힘들었을 때... 나는 약간... 그게... 내가 약간 그런 게 있다. 힘든 거를 너무 좋게 포장해서 그 기억을 거의 없애버리는. 어렸을 때부터 힘들었던 일들이 있으면 그런 걸 다 나한테는 좋게... 내가 어떻게 보면 상상 속에 나를 만들어서 버티는 거지"라고 답하며 울컥했다.

효정은 이어 눈물을 보였고, 박봄은 그를 말없이 끌어안으며 위로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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