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인터뷰②] 염정아 “‘SKY 캐슬’, 가장 많이 ♥받은 작품”

입력 2019-02-08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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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인터뷰②] 염정아 “‘SKY 캐슬’, 가장 많이 ♥받은 작품”

배우 염정아가 드라마가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염정아는 8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JTBC 드라마 ‘SKY 캐슬’ 종영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 중 이번 드라마가 가장 크게 사랑 받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염정아는 ‘SKY 캐슬’ 속 대사에 대해 “유행까지는 생각을 못했다. 내가 그 연기를 할 거라 생각하니까 너무 재밌었다. 교양 있는 척 하는 톤으로 잡았는데, 어떻게 하면 더 재밌을까 생각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방송 나가면 어떨까 기대도 했었다. 생각보다 더 많이들 그 대사를 좋아해주셨다. (일상에서) 쓰기가 뭐한 말이다”라고 말했다.


또 ‘SKY 캐슬’을 “‘SKY 캐슬’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인 것 같다. 그 작품으로 더 좋은 작품을 제안 받을 기회가 생겼고, 나를 몰랐던 10대들이 나를 알게 됐다. 그런 것들이 나에게는 너무나 행복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못 느껴봤던 걸 느끼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SKY 캐슬’에서 염정아는 자신의 뚜렷한 목표를 향해 한 치의 빈틈없이 부지런히 행동하는 엄마 한서진 역으로 분했다.

한편 ‘SKY 캐슬’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극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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