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를 만나다③] 황지영 PD “위기 후 200% 애 쓴 멤버들 고마워”(인터뷰)

입력 2019-07-03 13: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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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를 만나다③] 황지영 PD “위기 후 200% 애 쓴 멤버들 고마워”

MBC ‘나 혼자 산다’의 황지영 PD가 최근 갑작스러운 위기(?) 이후 애써준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황지영 PD는 최근 ‘나 혼자 산다’ 6주년 및 300회를 맞아 진행된 인터뷰에서 주요 멤버 중 두 사람이 잠정 휴식기를 갖게 된 후 애써준 멤버들에 대한 감사함을 표시했다.

황 PD는 “전현무, 한혜진의 휴식 이후 ‘나 혼자 산다’답게 바로 언급을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 가장 ‘나 혼자 산다’스러운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당시 ‘나 혼자 산다’는 박나래와 기안 84 두 사람만을 내세워 오프닝을 열어 유쾌하게 상황을 모면한 바 있다.

그는 “멤버들 모두 어떻게는 우리끼리 해보자는 마음이 강한 게 촬영 때마다 보인다. 박나래, 이시언은 물론 성훈까지 한 마디씩 거들어 주더라”며 “애를 쓰면서도 불편하지 않아하는 모습에 고맙다”고 전했다.

황 PD는 특히 박나래, 이시언을 언급하며 “박나래는 우리끼리 추대 회장이라고 부른다. 이시언 역시 이전에는 전현무와 한혜진이 있으니 그저 옆에서 가만히 있다가 한 마디 툭툭 던지는 역할이었는데 이제는 모두 200%를 해주려고 한다”고 달라진 모습들을 설명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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