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인터뷰: 얘 어때?①] 장대현 “김요한·김동한처럼 운동?절대NO, 난 투명 핵인싸”

입력 2019-08-31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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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인터뷰:얘어때?①] 장대현 “김요한·김동한처럼 운동?절대NO, 난 투명 핵인싸”

★ 나만 아는 스타가 아닌 내가 먼저 찜한 스타! 동아닷컴이 야심에 차게 준비한 ‘얘 어때?’는 신인들의 매력을 파헤치고 소개하는 인터뷰입니다. 이름, 얼굴이 낯설다고요? 당연하죠~! 하.지.만. 미리 알아두는 게 좋으실 겁니다. 나중에 엄청난 스타로 성장할 아티스트들이거든요.★


◆ 스타 자기소개서

1. 이름 : 장대현
2. 생일 : 1997년 2월 11일

3. 소속사 : 위엔터테인먼트

“(같은 소속사 식구인 김동한, 김요한 모두 운동선수 출신이다.) 저는 운동을 잘 안 합니다. 운동하는 것을 좋아하긴 하는데 안 합니다. (웃음) 운동 대신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편이에요. 또 타이틀곡 퍼포먼스 연습을 하느라 요즘 운동량이 충분합니다.”

4. 전공 : 토목

“대학을 진학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고등학교에서 토목을 전공했고, 대학보다는 취업을 먼저 했었어요. 실제로 다리 건설에 참여했었고 자격증도 세 개 정도 있습니다. 서울과 인천을 잇는 다리였고, 완공까지 함께 하진 못했지만 초기에 땅을 다루는 작업을 하긴 했었죠.”

5. 작품 : 장대현 솔로 1집 [FEEL GOOD] (2019), 레인즈 2집 [SHAKE YOU UP] 레인즈 싱글 [MUSIC UP] (2018), 레인즈 1집 [SUNSHINE] (2017)


6. 성격 : 핵인싸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해요. 낯도 안 가리는 편이고요. 완전 외향적이죠. 그런데 내성적인 성격에서 활발하게 바뀐 것이에요. 집에서 장남인지라 강한 모습을 보여줘야 했거든요. 남동생과는 여섯 살 차이나고, 지금 고등학생이에요. 터울이 많이 나 다툼이 없어요. 그냥 제가 쓸데 없이 조언을 많이 하죠. 저는 애교가 있는 편인데 동생은 더 남자답고 어른스러워요.”

7. 입덕 포인트? 투명한 사람

“성격대로 투명한 부분이 입덕 포인트예요. 밝은 모습이 카메라 앞에서도 그대로 나타나죠.”


Q. 음악과 관련 없는 분야를 전공했는데 가수가 됐어요.

- 음악은 고등학생 때부터 크루를 결성해서 취미로 했었어요. 춤 빼고는 다 하는 크루였고, 노래와 랩을 했었어요. 토목을 하면서도 버스킹을 꾸준히 했었죠. 우리 돈 들여서 공연했어요. 비연예인이었는데도 팬들이 생기기 시작했었죠. 자연스럽게 캐스팅을 제안 받았고 이 분야로 꿈을 정하게 된 것입니다.

Q. 처음부터 아이돌 가수를 꿈 꾼 것이 아니었군요.

- 아이돌에 대해 잘 몰랐었어요. 저는 사회인으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었고, 힙합 부흥기를 겪은 세대였거든요. 제가 아이돌 출신 솔로 가수인데도, 아이돌을 정말 리스펙해요. 힘든 일임을 잘 알잖아요. 나도 잘 되고, 다른 아이돌 가수들도 다 잘 됐으면 좋겠어요. 춤추면서 노래하면서 카메라 시선 신경쓰면서 웃으면서 무대를 하려면 정말 많은 연습이 필요하거든요. 물론 솔로 가수여도 똑같더라고요.(웃음)

Q.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와 프로젝트 그룹 레인즈를 거쳐 솔로로 데뷔했어요.

- 처음부터 솔로 가수를 지향하진 않았었어요. 회사에서 저를 믿어주었고, 팬들이 보내 준 응원에도 보답하고 싶습니다. 공백이 길어서 더 열심히 했어요. 새로 데뷔하는 신인의 마음이죠. 멤버들이 없으니까 외롭긴 한데요, 제 앞에 놓인 산을 넘어서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뿌듯하기도 해요.

Q. 레인즈에선 메인 래퍼였어요. 새 앨범에선 보컬적으로도 도전했던데요?

- 지금도 랩이 주요한데, 이번 앨범에선 노래도 했어요. 정석적으로 부르는 것이 아닌, 저만의 음색을 들을 수 있을 겁니다. 완곡을 혼자 소화해야한다는 점에서 걱정되고 힘들었어요. 그래서 라이브 연습을 많이 했고요.


Q. 타이틀곡 ‘던져(FEEL GOOD)’는 장대현의 ‘핵인싸’ 성격을 반영한 노래 같아요.

- 원래부터 마틴의 ‘sriracha(스리라차)’라는 노래를 레퍼런스 하고 싶었어요. 경쾌하고 끼쟁이 느낌이 강한 곡이거든요. 그런 개구쟁이스러움이 저와 잘 어울린다는 생각도 했고요. ‘스리라차’처럼 ‘던져’도 대중적인 곡이에요. 가사도 직접 썼는데, 아주 술술 나왔습니다. 제 노래지만 만족해요.

Q. 수록곡 ‘SO’는 전혀 다른 미디엄 템포의 R&B 힙합곡이에요. 보컬 색깔과도 잘 어울리던데요?

- 타이틀곡과 분위기가 달라서 좋아요. 제 음악적 스펙트럼이 넓어지는 것이잖아요. 저녁 한강에서 블루투스 스피커를 켜고 많이 들어주세요.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Q. 솔로 앨범을 준비하면서 재발견한 내 모습이 있어요?

- ‘카메라 빨’이라고 하죠. 실물보다 카메라에 담기는 얼굴이 별로 였거든요. 머리카락을 염색했는데 저와 잘 어울린 것인지 아니면 카메라 앞에 자꾸 서다 보니 예뻐 보이는 얼굴을 찾은 것인지는 몰라도 저는 만족해요. 레인즈 시절 제 얼굴은 흑역사인 것 같아서요, 이번에 콘텐츠를 많이 제작해서 예전 영상을 밑으로 다 밀어버리려고요. (웃음)

Q. 추구하는 음악적 방향이 있다면요?

- 앨범을 더 내고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 해봐야 알 것 같아요. 이번 데뷔 앨범은 계절 분위기에 맞춰서 통통 튀게 구성해봤거든요. 최근 들어 제가 가장 하고 싶었던 음악 스타일이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는 외국 노래, 무거운 힙합 장르의 음악을 즐겨 듣는 편인데 하드한 힙합은 제가 좀 더 대중적으로 알려지면 도전하고 싶은 분야예요. 일단 제 데뷔 앨범은 조금 더 대중적으로 다가갔죠. 듣는 음악으로 어필하고 싶은 마음이에요. 퍼포먼스와 함께 보면 더 좋은 노래가 있겠지만, 노래만 들어도 좋은 음악을 하고 싶어요. 노래가 좋아서 저를 찾으면 정말 행복할 거예요.


Q. 롤모델을 소개해주세요.

- 지드래곤, 지코요. 음악적 스펙트럼이 넓은 선배님들이잖아요. 아까 말했던 듣는 음악을 하는 분들이고요. 특히 제 휴대전화 배경화면은 3년째 지드래곤입니다. 외형적으로도 영감을 많이 받고 싶은 선배님이고, 멋있어요.

Q. 이번 활동 목표를 말해주세요.

- 더 대중적으로 저를 많이 알리고 싶어요. 팬들도 좋아해줘서 다행이고, ‘성장했다’는 반응을 들을 때마다 준비하면서 고생했던 부분이 다 잊혀요.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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