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이슈 넥슨, 모바일게임 시장 공략 강화

입력 2019-03-13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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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상반기 다수의 신작 모바일게임을 연이어 선보이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21일 출시하는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위쪽)과 5월 서비스하는 ‘고질라 디펜스 포스’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넥슨

12일 ‘크아M’ ‘고질라’ 등 신작 공개

매각 이슈로 연초부터 화제를 모은 넥슨이 상반기 중 다수의 모바일게임을 더 출시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넥슨은 12일 서울 서초동 넥슨아레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사전예약자가 200만 명을 넘은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을 비롯해 상반기 출시하는 모바일 게임을 공개했다. 올해 들어 이미 ‘스피릿위시’와 ‘런닝맨 히어로즈’, ‘런웨이 스토리’ 등을 내놓은 넥슨은 앞으로 한층 공격적으로 신작 출시에 나선다.

14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린: 더 라이트브링어’ 출시를 시작으로, 21일 아케이드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M’, 4월 18일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트라하’를 출시한다. 일본 토호의 고질라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방치형 기지 매니지먼트 게임 ‘고질라 디펜스 포스’는 5월 중 론칭한다. 그 밖에 MMORPG ‘바람의나라: 연’과 액션 RPG ‘마기아: 카르마 사가’, 판타지 RPG ‘시노앨리스’도 상반기 내 출시한다는 목표다.

한편 ‘야생의 땅: 듀랑고’와 ‘오버히트’는 상반기 내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하고, ‘메이플스토리M’은 4월 중 일본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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