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인스타그램과 5G 디지털광고 협력

입력 2019-05-08 1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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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서 디지털 광고·마케팅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 한 SK텔레콤 하형일 통합서비스혁신센터장(왼쪽)과 인스타그램 짐 스콰이어스 비즈니스&미디어 부사장. 사진제공ㅣSK텔레콤

SK텔레콤은 글로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과 5G 시대 디지털광고 분야에서 손을 잡았다. 양사는 인스타그램의 새 광고·마케팅 기법을 국내에 적용할 때 관련 내용을 먼저 협의하기로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또 인스타그램에서 사진·동영상을 24시간만 공유하는 기능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세로형 동영상을 기본 제공하는 인스타그램 동영상 앱 ‘IGTV’ 등의 서비스를 활용해 5G 콘텐츠가 확산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앞서 지난 3월 중고생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메신저 ‘페이스북 메신저’를 데이터 소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로레이팅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페이스북과 협력해왔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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