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 7월 일본서 결제 서비스

입력 2019-06-11 15:2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페이코가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 간편결제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 NHN페이코는 이르면 7월 일본에서 ‘페이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핀테크 업체도 외국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것이다. NHN페이코는 페이코의 선불형 결제수단 ‘페이코포인트’를 활용해 일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지난 달엔 결제 가맹점 확보를 위해 일본 선불카드 유통 업체 인컴재팬과 제휴도 맺었다. 페이코 해외결제 서비스가 시작되면 환전 없이 드럭스토어, 면세점, 가전제품양판점 등 해외 오프라인 매장에서 페이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바코드로 결제할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