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의 힘…‘BTS월드’ 33개국 인기 1위

입력 2019-06-27 1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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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기 스타로 자리매김한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 게임 시장에서도 주가를 높이고 있다. 넷마블은 26일 출시한 스토리텔링형 육성 모바일게임 ‘BTS월드’가 출시 15시간 만인 27일 오전 9시 기준 33개국 앱스토어에서 무료게임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82개국에서 인기 순위 톱5에 진입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국내 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미국과 캐나다, 러시아 등 서구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영국과 프랑스에서 2위, 독일과 스페인, 이탈리아에서 3위를 기록하며 유럽 주요 시장에서 톱3에 진입했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세계 최대 게임 시장 중 하나인 일본을 비롯해 대만과 태국, 홍콩, 싱가폴, 인도네시아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대만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국내 앱스토어에서는 인기 1위에 이어 매출 순위에서도 4위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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