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도 감상”…음악 서비스 ‘콘텐츠 전쟁’ 시작

입력 2019-08-0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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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틱톡 연동…관련 영상 시청 가능
플로, ‘아티스트 멤버십 서비스’ 출시


국내 음악 서비스들의 차별화 경쟁이 본격화됐다. 최근 동영상 콘텐츠를 추가하고,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한 독점 콘텐츠를 내놓는 등 새로운 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카카오가 운영하는 멜론은 글로벌 동영상 서비스 틱톡과 연동해 새로운 기능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멜론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 틱톡으로 넘어가 관련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틱톡에서도 멜론으로 이동해 배경음악을 들을 수 있다. 해당 기능은 멜론과 틱톡 간 연동된 곡만 적용된다.

SK텔레콤의 음악플랫폼 플로는 7월 음악 콘텐츠 멤버십 서비스 ‘아티스트앤플로’(사진)를 론칭했다. 아티스트별로 특화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와 전용 콘텐츠, 한정판 굿즈를 함께 제공하는 새로운 구독 개념의 서비스다. 현재 첫 번째 아티스트로 그룹 엑소가 나섰다.

SK텔레콤은 모바일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옥수수의 5GX멀티뷰관에 음악공연에서 원하는 내용만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서비스 ‘뮤직 멀티뷰’를 선보였는데, 이를 플로와 연동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KT의 지니뮤직은 CJ ENM과 제휴해 ‘프로듀스X101’, ‘고등래퍼’, ‘쇼미더머니’ 등의 음악 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지니TV’를 강화한 ‘지니’ 앱 업데이트 버전을 7월 출시했다. NHN벅스의 경우 직접 제작한 팟캐스트 형태의 음악 오디오 방송 ‘뮤직캐스트’를 확대하고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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