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억800만 화소 모바일 센서 개발

입력 2019-08-12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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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1억 화소의 벽을 깬 모바일 이미지 센서가 등장했다. 삼성전자는 1억 800만 화소의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0.8마이크로미터(㎛) 크기의 픽셀을 적용한 센서로, 업계 최대 화소수를 자랑한다. 기존 모바일 기기에서 표현하지 못했던 세세한 부분까지 이미지로 담아내는 초고해상도 촬영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1/1.33인치 크기 센서를 적용해 빛을 받아들이는 면적(수광면적)을 넓혔고, 4개의 픽셀을 합쳐 하나의 큰 픽셀처럼 활용하는 ‘테트라셀 기술’을 적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고화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했다. 또 빛의 양이 너무 많거나 적은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색 재현성은 높이고 노이즈를 최소화하는 ‘스마트 ISO’ 기술도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를 양산할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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