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게임을 잡아라”…SKT-MS와 협력

입력 2019-09-04 1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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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국내서 ‘엑스클라우드’ 시범 서비스

이동통신 기업들이 세계적인 정보기술(IT)기업과 손잡고 ‘5G 클라우드 게임’ 시장을 잡기 위한 경쟁에 나섰다. 클라우드 게임은 게임을 내려받거나 설치할 필요 없이 인터넷을 통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5G 시대 핵심 콘텐츠 중 하나로 꼽힌다.

SK텔레콤은 마이크로소프트와 5G 기반 클라우드 게임 공동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10월부터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게임 기술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의 한국 내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사용자들은 콘솔 게임기 엑스박스의 게임을 스마트폰에서 즐길 수 있다. 양사는 엑스박스 인기 게임 중 모바일로 즐기기 좋은 일부를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초기엔 무선 컨트롤러에 스마트폰을 연결해 즐길 수 있다. 양사는 이후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하고, 대상을 다른 이동통신사 고객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앞서 엔비디아와 손을 잡은 LG유플러스는 이날 ‘지포스 나우’의 무료 체험 서비스를 시작했다. 10월 31일까지 5G 프리미엄 요금제(월 9만5000원) 이상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원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명근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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