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지난 2일 성수동과 익선동에서 시작한 ‘열린멤버십’을 전국 10개 지역 ‘5GX핵심상권 클러스터’로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열린멤버십은 대형 프렌차이즈와 멀티플렉스 위주의 기존 T멤버십과 달리 소규모 매장을 운영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다. 지금까지 제휴를 맺은 중소상인은 125곳으로, 동네 미용실과 소극장, 식당, 사진관 등 다양하다. 론칭 2주 만에 쿠폰 다운로드 수가 3만여 건에 달할 만큼 인기도 좋다. SK텔레콤은 제휴를 맺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SK엠엔서비스의 ‘사장님 안심경영팩’을 무료로 제공하고, 소셜 인플루언서 홍보 마케팅 지원에도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