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근 기자의 게임월드] ‘인터 서버’ 초대형 전투에 참전하라

입력 2019-10-0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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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출시를 앞둔 넥슨의 야심작 MMORPG ‘V4’는 PC온라인게임 수준의 그래픽으로 구현된다. 사진제공|넥슨

■ 넥슨 모바일 MMORPG 야심작 ‘V4’ 11월 7일 출격

오버히트 대박 친 ‘넷게임즈’ 신작
서버 경계 허문 ‘인터 서버’ 차별화
모바일서 PC 수준의 그래픽 구현
10일 서버·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하반기 최고의 모바일게임 기대작 중 하나인 ‘V4’(브이포)가 11월 정식 출시된다.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빅뱅이 예고된 하반기에 넥슨이 준비한 야심작이다. 유명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경쟁작들과 달리 전혀 새로운 IP로 시장을 개척한다는 점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넥슨은 넷게임즈가 개발 중인 새 모바일 MMORPG V4를 11월 7일 출시한다. 9월 27일부터 사전 등록 프로모션도 시작했다. 10월 10일에는 서버·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넥슨은 게임을 국내 양대 마켓에 먼저 내놓은 뒤, 글로벌 지역으로 서비스를 순차 확대할 방침이다.

이 게임은 ‘히트’와 ‘오버히트’를 연이어 흥행시킨 넷게임즈의 신작이다. ‘리니지2’와 ‘테라’ 등 인기 PC온라인게임 개발을 주도한 박용현 사단의 MMORPG 제작 노하우에 히트와 오버히트 등 전작을 통해 선보인 세련된 연출력을 더한 모바일게임이다.

V4는 모바일 환경의 한계를 뛰어넘는 ‘인터 서버 월드’와 전략적 전투 지휘가 가능한 ‘커맨더 모드’, 자산 가치를 지켜주는 ‘자율 경제 시스템’, 하이엔드 그래픽으로 구현한 ‘6개 테마의 오픈 필드’ 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서버를 한곳에 묶는 기술력을 적용한 인터 서버 월드가 차별화 포인트다. 최대 5개 서버에 속한 이용자들이 한 공간에 모여 초대형 연합 전투를 펼칠 수 있는 서버로, 길드와 서버 이름을 동시에 단 이용자는 서버의 경계를 허문 인터 서버에서 한정된 자원을 둘러싼 대립과 협력 구도를 이끌수 있다. 손면석 넷게임즈 PD는 “PC에 버금가는 대규모 전투 콘텐츠를 통해 모바일 MMORPG 이용자 경험의 혁신을 제공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넥슨


다양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화려한 전투 이펙트 등 모바일환경에서 PC온라인게임 수준의 그래픽을 구현했다는 것도 V4의 강점이다. 특히 고품질 그래픽으로 제작한 6개 필드는 이용자들에게 다채로운 시각적 경험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는 “약 10년여 만에 PC온라인게임 시절 주력했던 MMORPG를 모바일게임으로 선보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V4는 그동안 쌓은 경험과 고민을 바탕으로 게임 본연의 가치에 집중해 개발한 작품이다”고 말했다. 최성욱 넥슨 IP4그룹 그룹장은 “수차례에 걸친 테스트 과정을 통해 V4의 게임성을 철저히 검증했다”며 “이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운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오래도록 사랑받을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 등록자는 골드와 각종 아이템이 담긴 ‘이블린의 사전 등록 선물 상자’를 받을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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