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의사들의 ‘나눔콘서트’

입력 2016-02-1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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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후원 소외계층 교육 기금 조성

현직 의사로 구성된 메디컬필하모닉오케스트라(MPO)가 오는 20일 오후 5시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제4회 빛의 소리 나눔콘서트(사진)’를 무료로 공연한다. 한미약품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소외계층 예술교육 기금 조성을 위한 자선 음악회로, MPO의 열 번째 정기공연이다.

올해 콘서트는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음악이라는 주제로 1부는 영화 속 클래식을, 2부는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와 타이타닉의 ‘My heart will go on’ 등 다채로운 장르의 선율이 연주될 예정이다.

MPO와 한미약품은 ‘빛의 소리 나눔콘서트’를 통해 조성한 자선기금으로 그동안 성동장애인복지관의 어울림단과 전북 익산의 장애인종합복지시설인 청록원에 예술교육 기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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