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 놀러가] 태안 연꽃축제

입력 2016-08-1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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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연꽃축제 (∼8월31일, 충남 태안 그린리치팜)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200여 품종의 연꽃과 수련을 감상하며 여름 무더위를 잊는 자연 축제이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연꽃 품종과 수생식물, 야생화를 보유한 태안 그린리치팜(구 청산수목원)을 무대로 진행한다. 연꽃 보호를 위해 하루 입장 인원이 2000명으로 제한되어 있다. 별도 예약은 필요없고 전체를 돌아보는데 대략 2시간 정도 걸린다. 연꽃을 감상하기 좋은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며, 연꽃을 가까이서 감상하도록 다리가 설치되어 있다. 근처에 몽산포, 청포대, 꽃지 등 서해안의 유명 해수욕장들이 있어 주변 나들이에도 좋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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