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선수 독점중계’ LG유플러스 골프중계서비스 ‘U+골프’

입력 2018-05-08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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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골프중계서비스 ‘U+ 골프’ 출시

LG유플러스는 8일 골프중계서비스 ‘U+골프’의 자문위원인 고덕호, 김영 SBS골프 해설위원을 초청해 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했다.

U+골프는 실시간 골프 중계 외에 ‘인기선수 독점중계’를 특별 구성해 여러 선수의 경기를 즐기는 것은 물론 인기 선수가 속한 조의 경기를 선택해서 볼 수 있도록 했다. ‘인기선수 독점중계’는 대회에 갤러리로 참여한 것 같이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속한 조의 경기만 지속적으로 시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대 3개 조, 선수 9명까지 제공되며, 각 조별로 별도의 중계와 해설이 이뤄지기 때문에 보다 재미있고 다양한 형식의 해설을 즐길 수 있다. TV중계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선수들의 홀 공략 방법, 샷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선수들의 모습까지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덕호 위원은 “선수들의 개별 플레이를 볼 있고, 이전 TV중계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화면 구성이 가능하다는 것도 좋다. 농담을 섞어가며 하는 재미난 해설도 가능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호평했다.

‘출전선수 스윙보기’를 이용하면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의 실제 경기 중 생생한 스윙 장면을 어드레스부터 피니시까지 고화질 슬로모션으로도 볼 수 있다. ‘지난 홀 다시보기’는 지난 장면을 홀 별로 간편하게 돌려 볼 수 있다. ‘TV로 크게보기’를 활용하면 스마트폰 중계 화면을 LG유플러스 IPTV인 U+tv와 연결해 TV의 큰 화면과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로 시청할 수 있다.

U+골프에서는 홀 별 스코어와 현재 순위 등 경기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개인별 상금, 랭킹, 우승횟수, 평균타수, 드라이브 비거리, 그린 적중율, 평균 퍼팅 수, 등도 알 수 있다. 프로들의 레슨도 VOD로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 없이 리모콘만으로 U+골프를 즐길 수 있는 IPTV용 서비스도 7월부터 선보인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U+골프에 엑스골프의 골프장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골프 팬들의 편익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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