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클래식 2연패 도전 오지현, 이틀째 상위권 도약

입력 2018-08-31 1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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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 한화클래식(총상금 14억원) 디펜딩 챔피언 오지현(22·KB금융그룹)이 선두권으로 뛰어오르며 2연속 우승 가능성을 열어나갔다.

오지현은 31일 경기도 춘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6757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라운드에서 이글 한 개 포함해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선두권에 가세했다. 오지현은 대회 첫날이었던 30일에는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오지현은 “전체적으로 버디가 많았지만, 작은 실수들도 많아서 보기도 적지 않았다. 샷 감각이 나쁘지 않아 좋은 성적을 달성했다. 남은 이틀 퍼팅이 더 좋아지면 지금보다 더 좋은 성적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어 “지난해 우승을 한 무척 뜻깊은 코스라 기억에 남는다. 현재 자신감이 붙은 상태이지만 더 진지하고 진중한 플레이를 할 것이다. 코스 세팅은 장타자에게 더 어려워진 것 같다. 작년보다 러프가 많이 신경 쓰이면서 쇼트게임이 중요해졌다”고 코스를 이틀 경험해 본 느낌을 이야기했다.

오지현은 “동계훈련 때 체력 훈련을 통해 거리가 10~15m 늘어났다. 작년에는 원 온 트라이를 안 하고 끊어서 갔는데, 어제와 오늘 10번 홀에서 원 온 트라이를 했고, 어제는 버디, 오늘은 이글을 했다”라며 “3라운드까지 공격적인 플레이를 해서 버디를 최대한 많이 한다. 또한 최종라운드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실수 없는 플레이를 하는 것 같다”라고 2연속 우승을 위한 포인트를 짚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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