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X멀티스포츠, PGA 투어 공식 후원…명품 브랜드의 품격

입력 2018-09-04 05:3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멀티스포츠브랜드 ㈜신한코리아가 전개하는 JDX멀티스포츠는(이하JDX) 10월 국내에서 개최되는 LPGA UL INTERNATIONAL CROWN과 미국프로골프(PGA) THE CJ CUP @ NINE BRIDGES 등 2개의 특급대회에 연이어 공식후원사로 나선다. 사진은 JDX 모델 차승원. 사진제공|JDX멀티스포츠

올해도 국내 첫 PGA 투어 CJ컵 의류 후원
리미티드 상품 제작…다양한 프로모션도


멀티스포츠브랜드 ㈜신한코리아가 운영하는 JDX멀티스포츠(이하 JDX)가 올가을 국내에서 열리는 2개의 굵직한 대회에 연이어 공식후원사로 나선다. 10월 나란히 예정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주최 국가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나인브릿지다.

10월 4일부터 나흘간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되는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8개국 여자프로골프 선수들이 자웅을 겨루는 국가대항전이다. 2014년 초대 대회 이후 미국 이외 지역에서 치러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박성현, 유소연, 김인경, 전인지가 출격할 예정인 가운데, 태국을 대표하는 세계랭킹 2위의 아리야 주타누간과 잉글랜드를 이끄는 찰리 헐은 국제무대에서 한국 토종브랜드 ㈜신한코리아의 후원을 받으며, JDX 의류를 착용하는 선수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하다.

JDX는 공식의류 후원사로서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국가대항전인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나서는 세계적인 선수들의 유니폼을 각 나라별 컨셉트에 맞게 제작했으며, 최정상급 선수들이 JDX의 유니폼을 입고 대회에 출전하는 것을 기반으로 JDX는 글로벌 브랜드가 되기 위해 한발 더 나아가고 있다.

더 CJ컵@나인브릿지는 국내 최초 PGA 투어 정규대회로 총상금 925만달러(약 102억원)의 규모를 자랑한다. 대회는 10월 18일부터 나흘간 클럽나인브릿지 제주에서 개최된다.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랭커 60명과 한국프로골프(KPGA) 소속선수 등 18명을 더해 총 78명이 출전한다.

KPGA 코리안 투어 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이태희와 2018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 문도엽이 출전자격을 획득했다. 올해부터 ㈜신한코리아의 의류 후원을 받고 있으며 2018~2019시즌 PGA 투어 시드권을 획득한 임성재와 이경훈은 이번 대회에 초청선수 자격으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JDX는 지난해 10월 더 CJ컵@나인브릿지에서 MD 숍 판매를 성황리에 마치며 대회 첫 날부터 매출 목표 40%를 초과 달성했고, 대회 기간 중 총 매출 2억원을 기록하는 등 흥행 대박을 터뜨린바 있다. JDX는 올해도 각종 리미티드 상품 제작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 대회별로 제작되는 JDX만의 리미티드 상품은 각 대회장의 MD 숍과 JDX 매장에서 판매 될 예정이다. JDX는 구매고객에게 대회에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하고 있다.

㈜신한코리아 관계자는 3일 “LPGA와 PGA가 주최하는 두 대회의 공식후원사로 나서며 골프웨어 브랜드로의 전문성과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견고한 브랜드이미지 확보와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공식후원사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