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골프&리조트, 스포츠동아·XGOLF가 뽑은 2018 소비자만족 10대 골프장 후보 선정

입력 2018-10-04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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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문경시 마성면에 위치한 문경골프&리조트는 빼어난 접근성과 코스 구성, 가성비와 절경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2018 XGOLF 소비자선정 10대 골프장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경상북도 문경시 마성면에 있는 문경골프&리조트(대표이사 김진수)가 스포츠동아와 XGOLF가 주최하는 2018 소비자만족 10대 골프장 후보에 올랐다.

문경골프&리조트는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고객들이 남긴 평점에서 전체평점 9.3의 성적표를 받았다. XGOLF가 집계한 전국 300여개 골프장의 평균점수가 8.7이었음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높은 수치다. 캐디서비스(9.4) 그린피만족도(9.6) 코스관리(9.2) 식음료만족도(9.1) 등에서 고루 9점대의 점수를 받았다.

문경골프&리조트의 자랑거리는 많다. 먼저 위치. 골프장이 아무리 좋아도 멀거나 가는 길이 힘들면 선뜻 내키지 않는다. 문경골프&리조트는 대한민국의 중심에 있다. 전국 방방곡곡 어디서나 골프모임 장소를 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접근성이 빼어나다.

골퍼들이 원하는 또 다른 조건은 코스의 질이다. 문경골프&리조트는 대중골프장이지만 코스의 질이 회원제 골프장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진정한 샷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 빼어난 가성비도 자랑거리다. 65객실의 리조트를 이용하면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 1박 2일간 마음껏 골프를 즐길 수 있다.

광해관리공단과 문경시가 골프장의 대주주로 운영에 참가해 공익기업의 높은 신뢰성도 자랑한다. 백두대간의 중심에 있는 골프장은 그림 같은 비경을 품고 있다. 문경골프&리조트는 이런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기쁜 소식을 듣고 가는 힐링골프 투어’를 선사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운다.


● 문경골프&리조트골프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힐링이다

기대감을 안고 골프장으로 향하는 길에서 우선 골퍼들은 힐링이 된다.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타고 문경새재 나들목을 통해 문경읍내에 들어선 뒤 잘 조성된 꽃길을 따라가다 보면 계곡형 코스가 고객을 맞이한다. 골퍼들은 울창한 산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삶의 넉넉함을 느낄 수 있다. 잘 관리된 잔디와 전국골프장 가운데 가장 많은 소나무가 심어진 덕분에 깊은 숲 속에서 힐링한다고 느끼기에 충분하다.

2006년 9월 개장한 퍼블릭 정규 18홀은 문경의 스토리를 담은 문희코스와 경서코스로 구성됐다. 기쁜 소식을 듣는다는 의미의 문희코스는 평온한 소나무 숲, 눈앞에 펼쳐진 백두대간의 봉우리, 문경에서만 볼 수 있는 폐광석들이 곳곳이 배치돼 편안하면서도 난이도가 있다. 경사스러운 일의 조짐이 있다는 뜻의 경서코스는 골짜기 특유의 자연형 계류와 연못, 자연석과 야생화가 어우러진다. 자연경관이 뛰어나면서도 역동적인 코스다.

문경골프&리조트는 서울과 수도권, 중부와 남부, 충청권, 영남권을 동시에 아우르는 대한민국의 중심에 있다. 전국 어디서나 한두 시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 문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공공적 성격의 대중골프장이기에 이용료도 수도권의 골프장보다 저렴하다. 대신 퀄리티는 회원제 골프장에 버금가다는 평이 높다. 이런 장점 때문에 전국 각지에 흩어져 사는 향우회나 동문회 골퍼들이 함께 모이는 행사장소로 최적화됐다.

● 코스마다 넘쳐나는 스토리, 문경골프&리조트의 자랑 삼경이벤트

문경GC는 코스마다 문경지역의 옛이야기나 전설 등을 접목한 삼경이벤트를 통해 고객 감성마케팅에 집중한다. 일경은 문희 6번 부자홀이다. 가장 경관이 좋다. 봉황의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봉명산의 신비로움이 깃든 행운 데크에서 단산 장자봉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행운과 부가 찾아온다고 한다. 이곳에서 알바트로스를 하면 1년간 문경GC 주중 그린피 면제권과 함께 뱅코리아 드라이버가 제공된다.

이경은 문희 2번 소원성취홀이다. 주흘산~탄항산~월악산~포암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기운을 간직한 책바위와 은당골에서 자녀의 건강과 성공을 기원하며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홀이다. 4명이 모두 파 이상을 기록하면 지역 특산품 오미자 음료수를 준다.

삼경은 경서 2번 다복홀이다. 성주산 구랑리 마을의 한 가정에는 9명의 동자가 태어나 3정승6판서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이곳에서 다복의 기운을 받아가는 이벤트홀이다. 4명이 파 이상을 하면 3부 주중 그린피 면제권을 준다. 문경GC를 방문하는 많은 골퍼들의 소원을 담아 부자가 되고 자녀의 성공을 기원하며, 다복의 행운을 가질 수 있는 이벤트로 입소문이 났다.


● 신뢰성이 보장된 문경골프&리조트 고객들의 생생한 후기

9월 20일 작성된 현모 씨의 소감은 “무엇보다 경치와 조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스트레스도 풀리고 여행 온 느낌이었다. 코스의 난이도는 조금 있어 개인적으로 힘들었지만 다양한 형태로 구성돼 실력을 늘린 후 다시 한번 라운딩하면 재밌을 것 같다”였다. 9월 11일 방문했던 문모 씨의 후기는 디테일이 있다. “도심에서 벗어나 페어웨이와 그린 관리가 잘된 자연에서 건물조차 보이지 않아 골프에만 집중할 수 있어 행복했다. 소나무와 새들이 보이고 백두대간의 전경은 자연의 선물을 받은 듯하다. 스타트 두부두루치기는 해장 겸 식사대용으로 아주 좋았다.

전날 과음에도 불구하고 밥 두 그릇을 뚝딱했다. 역시 골프장의 대표메뉴는 달랐다. 캐디분들의 친절함 등 힐링이 필요한 모든 분들께 추천드린다.”

9월 6일 찾은 신모 씨는 “페어웨이 폭이 좁다는 후기가 있었는데 실제 현장 모습은 우려에 불과했다. 계곡형 코스로 사방 어디를 둘러봐도 천혜의 자연경관뿐이고 액자만 걸쳐 놓으면 작품 제대로다. 바로 이런 게 힐링”이었다면서 “10월 단풍라운딩도 문경에서 하기로 만장일치로 약속했다”고 적었다.

김종건 기자 mar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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