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모우, 스포츠동아-XGOLF가 뽑은 2018소비자만족 10대 골프장 후보 선정

입력 2018-11-01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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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모우가 스포츠동아와 XGOLF가 공동 주최하는 2018소비자만족 10대 골프장 후보에 올랐다. 1994년 개장한 27홀 골프장 클럽모우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고객들이 매긴 평점에서 전체 9.0을 받았다. 클럽모우는 강원도 홍천의 장락산을 휘감은 코스로 고객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사진제공|클럽모우

클럽모우 골프 앤 라이프스타일(대표이사 남권진)이 스포츠동아와 XGOLF(대표 조성준)가 공동 주최하는 2018소비자만족 10대 골프장 후보에 올랐다.

1994년 개장한 27홀 골프장 클럽모우는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고객들이 남긴 평점에서 전체 9.0의 성적표를 받았다. 캐디서비스(9.2) 그린피만족도(9.2) 코스관리(9.1) 식음료만족도(9.0)에서 모두 9점대의 높은 점수를 얻었다.

클럽모우는 고객들의 평가라운드를 거쳐 10대 골프장 최종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평가라운드는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국내 골프부킹 서비스 XGOLF 채널을 통해 16개 후보 골프장을 예약한 고객이 남긴 후기를 11개 항목에서 구체적으로 평가한 점수를 반영한다. 평가라운드 이용후기와 후보선정 당시 이용후기 점수를 각각 50%씩 합산해 소비자만족 10대 골프장을 최종 선정한다.

클럽모우의 클럽하우스는 예술미를 뽐낸다. 사진제공|클럽모우


● 장락산 휘감는 자연친화적 코스

강원도 홍천군 서면 장락동길11에 위치한 클럽모우 골프 앤 라이프스타일은 유명 골프코스 디자이너 마이클 허잔과 다나 프라이가 동반 설계한 자연친화적 컨트리클럽이다. 인공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계곡과 호수를 설계 중심으로 둔 덕분에 광활한 규모의 수목을 잘 조화시켰다.

전장은 마운틴 코스(파36·3099m)와 오아시스 코스(파36·3201m), 와일드 코스(파36·3021m)로 나뉜다. 마운틴 코스는 1번 홀과 2번 홀에서 볼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백미다. 2번 홀을 지키는 장락송은 15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위풍당당한 모습을 잃지 않고 있다. 장락송 주위를 지키는 동식물은 그 위용을 한 층 배가시킨다. 까막딱따구리와 황조롱이, 붉은배새매 등 희귀조류를 포함해 담비, 멧토끼, 너구리 등 야생동물의 흔적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잣나무와 은사시나무, 아까시나무 등의 수목은 울창함을 더한다.

오아시스 코스는 다양한 형태의 계곡과 크고 작은 연못들이 어우러져있다. 호쾌한 코스 공략이 가능해 도전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와일드 코스의 최고 명물은 원숭이 바위다. 1번 홀에서 티샷을 마친 뒤 카트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좌측에 원숭이 형상을 한 큰 바위를 만날 수 있다. 골프장 공사 도중 발파 작업으로 만들어진 바위인데 신기하게도 옆모습이 원숭이 얼굴과 흡사해 개장 이후 클럽모우를 대표하는 명물이 됐다.

사진제공|클럽모우


● 국내 최대 표고차의 와일드 코스 5번 홀

다만 원숭이 바위가 와일드 코스의 전부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파3 5번 홀은 국내 최대 표고차(50m)를 자랑하는 곳이다. 티잉 그라운드에서 출발한 공이 수직에 가까운 경사를 따라 내려가면서 그린 위에 안착하는 모습은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이다.

이처럼 클럽모우는 광활한 규모 안에 다양한 높낮이의 코스들이 자리 잡고 있다. 총 면적이 185만㎡(약 56만평)에 달해 36홀도 담을 수 있지만 27홀만을 구성해 홀별 독립성을 최대화한 덕분이다. 또한 1년 365일 자연적으로 흐르는 워터 해저드는 골퍼들에게 쾌적함을 더한다. 이 모든 환경은 클럽모우를 감싸는 장락산의 귀중한 유산이다.

지형별 높낮이를 고려한 코스 거리목에선 클럽모우의 배려가 느껴진다. 다른 어떤 골프장보다 표고차가 큰 만큼 높낮이가 반영된 코스 거리목은 골퍼들이 손쉬운 그린 공략을 돕는다.


● 클럽모우 내장객들의 후기


클럽모우를 경험한 내장객들은 잘 가꿔진 코스에 높은 점수를 매겼다. 지난달 방문한 손OO 씨는 XGOLF 채널에 직접 남긴 후기를 통해 “소문만 듣고 찾은 골프장이었는데 예상대로 조경과 코스 관리가 잘 돼있었다. 특히 페어웨이나 그린 컨디션이 좋았다”고 호평했다. 같은 시기 클럽모우를 찾은 김O 씨는 “양잔디 페어웨이와 그린이 잘 관리된 상태였다. 다만 페어웨이가 좁고, 그린 언듈레이션이 심해 호불호가 약간 갈린다”고 말했다.

멋진 경치에 엄지를 치켜세운 내장객도 많았다. 엄OO 씨는 “새벽안개와 구름 아래서 환상적인 라운딩을 할 수 있었다.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나들이를 마쳤다. 이렇게 좋은 곳이 있다는 사실에 감탄했다”고 평했고, 장OO 씨는 “아름다운 골프장이었다. 계절마다 각기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대한민국 1등 코스였다”고 후기를 남겼다.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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