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최지만, 다나카 상대로 2루타… 6G 연속 안타

입력 2018-08-17 0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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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최지만(27, 탬파베이 레이스)이 다나카 마사히로(30,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2루타를 때리며,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17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뉴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6경기 연속 안타. 시즌 32경기에서 타율 0.238와 5홈런 15타점, 출루율 0.297 OPS 0.753 등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뉴욕 양키스 선발 투수 다나카를 상대로 1회 첫 타석에서 삼진,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는 등 시작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최지만은 2-0으로 앞서있는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나카를 상대로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렸다. 시즌 7번째 2루타.

이후 최지만은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데이빗 로버트슨을 상대해 1루 땅볼로 물러났다. 이에 멀티히트 달성에는 실패했다.

탬파베이는 선발 투수 블레이크 스넬이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5명의 구원 투수가 4이닝을 1실점(비자책)으로 막으며, 3-1 승리를 거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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