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구대상’ 주인공은 류현진, 최고타자·투수는 김재환과 정우람

입력 2018-12-07 19:16:00
프린트

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호텔리베라에서 ‘2018 유디아 글로벌 일구상’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이 끝난 후 각 부문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 김재환, LA다저스 류현진, 한화 정우람, kt 강백호(왼쪽부터). 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한국선수 최초로 월드시리즈(WS) 선발등판을 한 류현진(31·LA 다저스)이 일구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류현진은 7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8 유디아글로벌 일구상시상식’에서 영예의 일구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일구회를 비롯해 여러 야구 원로들이 모인 자리에서 큰 축하를 받으며 한국 최고의 선수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일구회는 “류현진은 부상에도 1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97의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 특히 부상 복귀 후 9경기 평균자책점 1.88을 기록하며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또 한국인 최초로 WS에서 선발등판하는 등 불굴의 의지로 한국야구의 위상을 높였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류현진은 수상 후 “큰 상을 주신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 더 잘하라는 의미로 생각해 감사히 받겠다”고 말했다. 이어 “굉장히 어렵겠지만 내년에는 20승을 한번 노려보겠다”며 2019시즌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최고의 타자와 투수 부문에서는 두산 베어스 김재환과 한화 이글스 정우람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재환은 139경기에서 타율 0.334, 44홈런, 133타점, 104득점을 기록해 홈런과 타점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정우람은 55경기에서 5승3패 35세이브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했고, 세이브 부문에서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 2018 유디아글로벌 일구상시상식 수상자



-프런트상: SK와이번스

-심판상: 우효동 KBO심판위원

-아마 지도자상: 김성용 야탑고 감독

-프로 지도자상: 송진우 한화 이글스 코치

-특별공로상: 신본기(롯데 자이언츠)

-의지노력상: 채은성(LG 트윈스)

-신인상: 강백호(KT 위즈)

-최고타자상: 김재환(두산 베어스)

-최고투수상: 정우람(한화 이글스)

-일구대상: 류현진(LA 다저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기자스페셜

이전 다음

뉴스스탠드

최신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