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콤팩트뉴스] 최익래 기자 체육기자상 수상 外

입력 2019-01-21 17: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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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익래 기자.

SK 와이번스가 오는 30일부터 3월 10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40일간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에는 투수 22명, 포수 4명, 내야수 11명, 외야수 9명 등 총 46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김창평(내야수), 하재훈(투수), 김성민(포수) 등 신인 3명도 포함됐다. 1차 캠프는 30일부터 2월 24일까지 플로리다 베로비치 히스토릭 다저타운에서 기술 및 전술 훈련 위주로 진행된다. 2차 캠프는 2월 26일부터 3월 10일까지 일본 오키나와 구시카와 구장에서 실시된다. 연습경기를 통한 실전감각 향상과 기술 및 전술 훈련 보완에 중점을 둔다. 박정권, 김강민, 문승원, 김태훈, 박종훈 등 일부 선수들은 현지 적응 및 자율훈련을 위해 23일 캠프지로 조기 출국한다. 나머지 선수들은 30일 오전 9시 35분 대한항공(KE035편)을 통해 출국한다.

KBO는 프로·아마야구의 공식기록원 양성과 생활체육 야구 기록원의 수준 향상을 위한 2019년 제9기 전문기록원 수강자를 모집한다. KBO공식기록원과 외부 강사진이 교육을 진행하며 야구기록규칙을 중심으로 소양교육과 기록 업무에 필요한 제반 경기규칙, 야구기록법 등을 심도 있게 다룰 계획이다. 교육시간은 2월 9일~3월 3일까지 약 4주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며 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된다. 22일부터 KBO홈페이지에서 접수 할 수 있다.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정희돈)은 21일, 2018년 4분기 체육기자상 보도부문 수상작으로 본지 최익래 기자의 ‘NC 다이노스, 선수 트레이드 때 범죄사실 은폐’ 기사를 선정했다. 최 기자는 NC가 강민국의 음주운전 사실을 은폐하고 KT 위즈로 트레이드한 정황을 확인하고 이를 단독으로 보도했다. 이 기사는 프로야구 구단의 도덕적 해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고, KBO가 음주운전 사례에 대한 전수조사에 들어가는 등 프로야구 종사자의 사회적 책임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외에 동아일보 이헌재 기자의 ‘단일팀 감동→분란 6개월…. 여자아이스하키에 무슨 일?’, SBS 김영성, 이정찬 기자의 ‘울분 토한 팀킴…. 컬링 대부 김경두 일가 전횡 폭로’ 등 두 편도 보도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기획부문에는 JTBC 온누리, 백수진 기자의 ‘메달에 덮여진 빙판 위 폭행’이 뽑혔다. 2018년 4분기 체육기자상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클럽에서 열린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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