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류현진, 22일 MIL전 선발 등판… 최종 점검 나선다

입력 2019-03-21 1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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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개막전 선발 등판 유력 후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시범경기 막판 컨디션 점검에 나선다.

류현진은 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아메리칸 패밀리 필즈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오는 29일에 열리는 개막전 일정을 감안한다면, 이번 경기는 류현진의 마지막 시범경기 선발 등판이 될 수도 있다. 5이닝 이상을 던질 전망이다.

류현진은 이번 시범경기 4차례 선발 등판에서 10이닝 2실점,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 중이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가장 뛰어난 시범경기 성적.

앞서 류현진은 첫 3경기에서 무실점으로 뛰어난 투구를 펼친 뒤, 지난 15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는 4이닝 2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펼칠 밀워키의 선발 투수는 코빈 번즈다. 류현진이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시범경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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