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 오타니, 이치로 은퇴에 아쉬움… “정말 존경하는 사람”

입력 2019-03-22 1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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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이치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일본 출신의 메이저리거 스즈키 이치로(46)가 공식적인 선수 은퇴를 발표한 가운데, 오타니 쇼헤이(25)가 아쉬움을 나타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이치로의 선수 은퇴 발표를 접한 오타니의 의견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오타니는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치로는 항상 내가 닮고자 하는 사람이었고, 이는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제 이치로가 선수로 뛰는 모습을 더는 볼 수 없다. 하지만 항상 이치로의 플레이를 기억하겠다. 이치로는 정말 존경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계속해 오타니는 “이치로를 다시 만나서 은퇴를 축하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대선배에 대한 존경심이 드러나는 대목이었다.

이치로는 지난 21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2019시즌 개막 시리즈 2차전이 종료된 뒤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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