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선발 로테이션 조정, 금민철 23일 NC전 선발등판

입력 2019-04-20 1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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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금민철. 스포츠동아DB

KT 위즈가 다음주 선발 로테이션을 조정했다. 좌완 투수 금민철이 23일 경기에 등판한다.

이강철 감독은 20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 앞서 선발 로테이션 조정 소식을 전했다. 핵심은 금민철의 일정이었다. 전날(19일) 1.1이닝 54구를 던진 선발 금민철이 3일 휴식 후 23일 수원 NC 다이노스전에 등판한다.

당초 로테이션대로면 KT는 다음주 홈에서 열리는 NC와 3연전 선발진을 배제성~라울 알칸타라~김민으로 꾸리게 된다. 하지만 투구수가 적었던 금민철이 23일 나선다. 배제성은 롱릴리프로 금민철 뒤에 대기한다. 24일은 알칸타라가 정상적으로 등판한다. 20일 선발등판하는 김민은 4일 휴식 후 등판대신 26일 수원 SK 와이번스전에 나선다. 25일은 이른바 ‘불펜데이’다. 이강철 감독은 “오프너를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고졸 루키’ 손동현도 후보 중 한 명이다. 주말 SK와 3연전 중에는 이대은이 복귀한다.

이강철 감독은 “선발투수만 버텨주면 점수 차가 크게 안 벌어진다. 타이트한 경기는 충분히 따라갈 수 있다”며 믿음을 전했다.

사직 | 최익래 기자 ing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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