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ERA 1위’ 류현진, 다음 등판은?… 26일 PIT전 유력

입력 2019-05-20 0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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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시즌 6승 달성에 성공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2경기 연속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7승에 도전할 전망이다.

류현진은 20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9경기에서 59 1/3이닝을 던지며, 6승 1패와 평균자책점 1.52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 부문 전체 1위.

특히 류현진은 최근 5경기 연속 7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모두 퀄리티 스타트+다. 또 최근 31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이다.

놀라운 투구를 이어가고 있는 류현진은 이제 피츠버그와의 3연전 중 1경기에 나선다. 오는 26일 일요일 아침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LA 다저스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탬파베이 레이스와 2연전을 치른다. 또 25일부터 27일까지는 피츠버그 원정 3연전이 예고 돼 있다.

현재 LA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을 볼 때, 류현진은 피츠버그와의 3연전 중 2차전에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피츠버그는 류현진의 놀라운 호투가 시작된 4월 27일에 맞붙은 팀. 당시에는 홈경기였다. 류현진이 다시 피츠버그를 만나 7승을 달성할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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