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잉글랜드 vs 크로아티아, 4강전 선발 명단 발표

입력 2018-07-12 0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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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문턱에서 ‘축구종가’ 잉글랜드와 ‘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가 맞붙는 가운데,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새벽 3시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전을 가진다.

이날 잉글랜드는 스털링과 케인이 공격의 선봉에 서고, 알리, 조던 헨더슨, 린가드, 애슐리 영, 트리피어가 중원을 구성한다.

이어 수비의 핵심인 스리백에는 매과이어, 스톤스, 워커가 서고, 골키퍼 장갑은 눈부신 선방을 이어가고 있는 조던 픽포드가 낀다.

이에 맞서는 크로아티아는 만주키치를 최전방에 세웠다. 2선에는 왼쪽부터 페리시치, 모드리치, 레비치를 배치했다.

또한 크로아티아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브로조비치와 라키티치를 세웠고, 포백에는 스트리니치, 비다, 로브렌, 브루살리코가 나선다. 골키퍼는 수바시치다.

잉글랜드는 1966 잉글랜드 월드컵 이후 첫 결승 진출을 노린다. 크로아티아는 사상 첫 결승 진출을 노린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오는 16일 0시 프랑스와 대망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을 놓고 결승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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