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잉글랜드 사우스게이트 감독 “선수들 발전 자랑스러워”

입력 2018-07-12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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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조국을 28년 만의 4강으로 인도한 잉글랜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패배에도 선수들을 칭찬했다.

잉글랜드는 12일(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4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2로 패했다. 52년 만의 월드컵 우승 꿈이 좌절됐다.

경기 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패배의 고통을 느낀다. 사실 우리가 이 위치에 올 것이라고 누구도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까지 왔고, 결승으로 가는 기회를 잡기를 바랐다. 현재 라커룸 분위기는 매우 좋지 않다”며 아쉬워했다.

하지만 그는 “2년 전에 비해 우리 선수들이 발전한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 팬들의 지지를 얻었고,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는 것도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을 위로했다. 잉글랜드는 비록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28년 만에 4강에 오르며 약해졌다는 세간의 비판을 잠재웠다.

한편, 잉글랜드는 오는 14일 오후 11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벨기에와 3, 4위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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