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중국 주장 정쯔 “필리핀 꺾으면 16강, 선수들에 큰 동기부여”

입력 2019-01-11 1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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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C 홈페이지.
 


[동아닷컴]

중국의 베테랑 미드필더이자 주장인 정쯔가 필리핀 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보였다.

마르셀로 리피 감독이 이끄는 중국과 스벤 고란 에릭손 감독이 이끄는 필리핀은 11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알자지라 모하메드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2019 아시안컵 C조 조별예선 2차전 경기에 나선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정쯔는 “우린 첫 경기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고, 예상대로 힘든 경기였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승점 3점을 얻었다. 승점 3점을 더 얻으면 16강에 나설 수 있다. 이건 선수들에 큰 동기부여”라고 말했다.

이어 “리피 감독은 우리에게 아시안컵에서 쉬운 경기는 없을 것이며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력을 갖고 경기하라고 말했다. 우린 그렇게만 한다면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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