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경남FC, 연령별 대표팀 거친 중앙 수비수 송주훈 영입

입력 2019-01-11 1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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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경남FC(대표이사 조기호)가 연령별 대표팀을 모두 거친 J리그 출신 송주훈을 영입했다.

송주훈은 어렸을 때부터 대형 수비수로 두각을 나타냈다. 연령별 대표팀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으며 신태용 감독 시절 A매치 데뷔전도 치르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평가되었다.

상대 공격진에 밀리지 않는 다부진 체격과 빌드업도 가능한 장신 수비수로 경남에서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 있어도 상당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메디컬 테스트 후 팀에 합류한 송주훈은 “경남에 오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올해는 경남이 ACL이라는 큰 무대를 나가는 만큼 동계 훈련때부터 준비를 잘하여 응원해주는 팬들께 보답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에 조기호 대표는 “경남에 온 것을 환영한다. 오랜 해외 생활 후 K리그에서 첫 팀인 경남에 온 것으로 안다. 해외에서의 많은 경험을 경남의 강력한 수비 구축에 힘을 써주기 바란다”라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한편 송주훈은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경남의 동계훈련 장소인 괌에 합류하여 2019년 새로운 팀 경남에서 힘찬 도약을 준비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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