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선수단, 베트남 하노이서 2019시즌 향한 본격적 담금질 시작

입력 2019-01-15 0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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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2019 시즌 14년만의 K리그 왕좌 탈환을 목표로 하는 울산현대가 전지훈련을 위해 베트남으로 출발했다.

울산 선수단은 14일 오후 김해공항을 출발했고, 인천공항을 경유하여 당일 밤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했다.

이번 전지훈련은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울산은 선수들의 체력훈련과 더불어 베트남 현지 클럽들과 연습경기를 치르며 조직력 강화와 실전감각 향상을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연습경기에서 상대할 팀들은 V.리그 1(베트남 1부리그)의 SLNA FC, Viettel FC, 하노이로 각각 두 번씩 경기를 치른다.

김도훈 감독은 “울산현대를 응원해주시는 팬들이 원하는 결과를 만들 수 있게 잘 준비하겠다”라며 전지훈련에 앞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울산은 전지훈련을 모두 마친 후엔 울산에서 최종 준비를 마치고 2월 19일 문수 경기장에서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경기로 시즌을 시작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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