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로 시작하는 한 주 ‘먼데이 나이트 풋볼’ 22일부터 시작

입력 2019-04-22 12: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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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지난 주말부터 진행된 K리그2 7라운드의 뜨거운 열기가 22일 ‘먼데이 나이트 풋볼’로 이어진다.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K리그2 월요일 야간경기 ‘먼데이 나이트 풋볼’은 월요병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하는 직장인들, 탁 트인 경기장에서 시원한 저녁을 보내고 싶은 가족과 커플들에게 꼭 맞는 이벤트로 자리 잡고 있다. ‘먼데이 나이트 풋볼’은 K리그2 10개 클럽들이 2차례씩 월요일에 홈경기를 갖는 방식으로, 4부터 9월까지 총 20경기가 열리게 된다.

이번 시즌 ‘먼데이 나이트 풋볼’은 K리그2 7라운드 대전과 부천, 전남과 서울이랜드의 경기로 시작한다.

지난 6라운드에서 1위 광주를 상대로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연패를 끊은 대전은 홈으로 부천을 불러들인다. 팀 내 득점 1위인 키쭈와 박인혁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4경기 2무 2패를 기록 중인 부천 역시 반등이 필요하다. 5라운드 전남 전에서 멋진 중거리 슛으로 이름을 각인시킨 송홍민이 득점포를 예열중이다.

K리그 무대에서 처음 만나게 된 전남과 서울 이랜드의 경기는 광양전용구장에서 펼쳐진다. 50명 이상 단체 관람하는 회사를 대상으로 선착순 치맥 이벤트가 진행된다.

대전과 부천의 매치는 JTBC3에서 생중계되며, 얼마 전 은퇴식을 가진 ‘수원의 레전드’ 조원희가 해설로 데뷔한다. 전남과 서울 이랜드의 경기는 K리그 ‘생명나눔대사’ 김병지의 입담과 함께 Sky Sports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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