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브라이튼 전 평점 6.7 “지친 모습 보였다”

입력 2019-04-24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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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핫스퍼 손흥민이 브라이튼 전에서 낮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EPL 35라운드 브라이튼 호브 앤드 앨비언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43분 터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결승골로 1-0 신승을 거뒀다.

경기 후 영국축구전문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7점을 부여했다. 이는 토트넘의 선발 출전 선수 11명 중 세 번째로 낮은 평점이다. 전체적으로 무거운 모습을 보인 공격진의 모우라, 요렌테가 손흥민보다 낮은 평점을 받았다.

‘풋볼 런던’ 역시 손흥민에게 평점 4점을 매기며 “허우적거리고 지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브라이튼의 밀집 수비에 맞서 양쪽 측면에서 많은 움직임을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23승 1무 11패(승점 70점)를 기록하며 첼시(승점 67점), 아스날(승점 66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64점) 등 4위 경쟁 그룹에서 앞서 나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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