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녀시대’ 송운화 주연작 ‘안녕, 나의 소녀’, 전주에서 만나요

입력 2018-04-10 0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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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녀시대’ 송운화 주연작 ‘안녕, 나의 소녀’, 전주에서 만나요

올 봄, 유일무이한 심쿵 청춘 로맨스 ‘안녕, 나의 소녀’가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야외상영작으로 선정되어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눈 떠 보니 1997년 학창시절로 돌아간 소년, 그의 인생 첫(!) 짝사랑과 시작된 험난한 썸 타기 그리고 고백 도전을 그린 심쿵 청춘 로맨스 ‘안녕, 나의 소녀’가 5월 개봉과 함께 또 다른 설레는 소식으로 찾아왔다. 바로 국내 3대 영화제 중 하나이자, 세계인의 영화 축제인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으로 공식 초청되었다.

‘안녕, 나의 소녀’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인생극장 프로그램 ‘시네마페스트’ 부문 상영작에 이름을 올렸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학창시절의 소중한 추억과 서툴던 첫사랑, 그리고 모두가 꿈꾸는 봄날의 로맨스를 다루고 있는 영화이기 때문. 따라서, 20대를 비롯 영화제를 찾은 다양한 세대의 관객들에게 열렬한 호응을 이끌 예정인 이번 작품은 5월 6일 오후 1시 30분에 전주시 고사동 전주 라운지 내에 위치한 ‘전주 돔’에서 상영되며, 예매는 4/19(목) 오전 11시에 오픈 된다. 특히 ‘전주 돔’ 상영은 2000석 규모의 큰 좌석으로 여러 관객들이 함께 호흡할 수 있어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영화들을 주로 상영한다. 2017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에단 호크, 샐리 호킨스 주연 영화 ‘내 사랑’이 ‘전주 돔’에서 상영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어 개봉 후 흥행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이처럼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안녕, 나의 소녀’ 역시 다가오는 전주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5월, 극장가를 핑크빛 설렘으로 가득 채울 전망이다.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영화 ‘안녕, 나의 소녀’는 대만 3대 미남인 류이호와 첫사랑의 아이콘 송운화가 출연하는 달콤한 청춘 로맨스로 5월,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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