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26일 입소” 김범♥오연서, 1달만에 찾아온 4주 공백 (전문)

입력 2018-04-12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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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입소” 김범♥오연서, 1달만에 찾아온 4주 공백

배우 김범이 26일 훈련소에 입소하며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범이 26일 국가의 부름을 받고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거쳐야 하는 군복무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김범은 건강상의 이유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신병훈련(기초군사훈련)을 충실히 받은 후, 약 2년 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본인의 의견을 존중해 김범의 구체적인 입소 장소 및 일정 등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범은 유전적 질병으로 인해 20대 초반부터 꾸준한 치료를 병행하고 있었다. 약물 치료 및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에만 전념하면서 이를 극복하려 노력하였으나,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며 “김범은 대체복무에 최대한 성실히 임하며,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지난달 29일 배우 오연서와의 공개 열애를 인정한 김범은 차기작 대신 입소 소식을 전하며 약 2년간의 공백기를 갖는다. 열애 사실이 알려질 당시 양측의 소속사는 “3월 초 드라마 ‘화유기’ 종영 이후 친한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만나 친분을 이어오다 최근 자연스럽게 만남을 가지게 됐다. 현재 호감을 갖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공개 열애 약 한 달 만에 ‘4주 공백’을 갖는다. 김범이 훈련소에 있는 동안 오연서는 그를 기다리는 신세가 된 것. 약 2년간의 ‘고무신’은 아니지만, ‘4주간의 고무신’으로서 김범을 기다리게 된다.

김범은 신병훈련 수료식을 마치고, 주민등록 소재의 인근 관공서에서 대체복무를 시작하게 된다. 그의 소집 해제 예정일은 2020년 4월 25일이다.

한편 오연서는 영화 ‘치즈인더트랩’ 일정을 마무리하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다음은 김범 측 입소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킹콩 by 스타쉽입니다.

배우 김범은 오는 4월 26일 국가의 부름을 받고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거쳐야 하는 군복무 의무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김범은 건강상의 이유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기초 군사 훈련을 충실히 받은 후, 약 2년 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여 김범의 구체적인 입소 장소 및 일정 등에 대해서는 비공개로 진행함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범은 유전적 질병으로 인해 20대 초반부터 꾸준한 치료를 병행하고 있었습니다. 약물 치료 및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에만 전념하면서 이를 극복하려 노력하였으나,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범은 대체복무에 최대한 성실히 임하며,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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