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예능神 강림 이다희, 무릎 꿇고 세레나데 열창

입력 2018-04-14 1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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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다희가 유재석에게 무릎 꿇고 노래를 불렀다.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는 이다희, 이상엽, 강한나, 가수 홍진영이 참여한 ‘패밀리 패키지 프로젝트’ 3탄으로 꾸며졌다.

이다희는 이날 엉뚱발랄한 매력과 몸을 사리지 않는 예능 투혼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미션 도중 갑자기 유재석을 향한 ‘애틋 세레나데’를 열창했다. 유재석 앞에 무릎까지 꿇은 이다희는 애절한 손짓과 함께 목 놓아 노래했고, 이를 본 ‘얌생이 단짝’ 이광수는 부끄러운 듯 자신의 입을 틀어막은 채 자리를 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뒤늦게 밀려오는 민망함에 자리에 주저앉은 이다희는 한참동안 고개를 들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예능 여신’ 이다희의 숨겨왔던 노래 실력은 15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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