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피에스타 린지, 청아하면서 엉뚱한 반전매력으로 호평

입력 2018-04-20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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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삼총사’ 10주년 공연에 출연 중인 린지가 첫 콘스탄스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청아한 목소리와 발랄하고 엉뚱한 매력으로 관객을 매료시키며 호평을 얻고 있는 것.

​2018년 개막 10주년을 맞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공연에서 린지는 달타냥과 첫 눈에 사랑에 빠지는 청순한 파리의 여인 ‘콘스탄스’ 역을 맡았다. 새롭게 ‘삼총사’ 에 참여, 신선한 기대를 모은 만큼 린지는 청아한 목소리와 탁월한 노래 실력은 물론, 걸그룹 출신다운 뛰어난 춤실력까지 발휘하며 시종일관 시선을 뗄 수 없게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청순하면서도 발랄하고 엉뚱한 면모를 가진 ‘린지표 콘스탄스’를 선사, 무대 위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하며 관객을 사로 잡고 있다.

​이렇게 다채로운 매력으로 첫 콘스탄스를 성공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린지는 뮤지컬 ‘페스트’, ‘오!캐롤’, ‘광화문 연가’에 이어 ‘삼총사’까지 연이은 대작 뮤지컬에 출연, 명실상부 ‘뮤지컬계 유망주’임을 입증 시키고 있어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기도.

​한편, 탄탄한 스토리, 웅장한 음악, 검술 액션을 비롯 화려한 볼거리를 고루 갖춰 2009년 초연부터 각종 언론과 평단, 관객에게 호평 받은 흥행작 뮤지컬 ‘삼총사’는 2018년 개막 10주년을 맞아 초연 멤버 신성우,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 일명 ‘신엄유민법’이 완전체로 4년 만에 무대에 함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삼총사’는 5월 27일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쇼온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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