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뜻밖의 Q’, 셀프 디스…전현무 “제작진, 많이 우울해해”

입력 2018-06-09 1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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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Q’ 제작진의 부담감이 은연 중에 또다시 드러났다.

9일 방송된 MBC '뜻밖의 Q'(기획 강영선, 연출 최행호 채현석)에서는 새로운 Q플레이어 이특-이석훈-데프콘-지상렬-뉴이스트 JR이 출연했다.

이날 이석훈은 ‘뜻밖의 Q’ 프로그램에 대해 “되게 흥분돼 있더라. 굳이 왜 업될 필요가 있을까 생각했다. 시청자와 함께 하는 시도가 좋았는데 너무 흥분돼 있으니 멀어지는 느낌이다”고 솔직하게 지적했다.

그러자 MC 전현무는 “우리라도 업되지 않으면 제작진이 많이 우울해한다. 봐라”면서 제작진을 가리켰다. 이에 이석훈도 동의하면서 “그..그렇긴 하죠”라고 당황해했다.

지상렬은 “저쪽은 육개장만 갖다주면 영안실이다”고 말해 웃음을 샀다. 이어 이수근은 “이 프로그램 너무 사랑하고 베스트다. ‘아는 형님’보다 ‘뜻밖의 Q’다”고 힘을 실어줬다.

한편 '뜻밖의 Q'는 기존의 퀴즈 형식을 뛰어넘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퀴즈들이 등장해 눈길을 모으며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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