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신구·손숙·박정수 ‘장수상회’ 9월 7일 개막

입력 2018-07-13 0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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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첫 사랑의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그린 대한민국 대표 명품 연극 ’장수상회’가 9월 7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개막한다.

강제규 감독의 동명 영화를 연극으로 제작. 2016년부터 관객들을 만난 연극 ’장수상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명품 연극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연극으로서는 흔치 않게, 미국 LA 투어를 성공시킨 것은 물론 제주, 대전, 전주 등. 전국 30개 도시 투어를 성공 시키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웰메이드 연극으로 자리 잡았다.

까칠한 노신사 성칠 역에, 꽃보다 할배의 히어로 이순재, 신구 배우가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마음만은 소녀인 금님 역에, 가슴 따뜻한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는 손숙과 박정수가 캐스팅 되었다.

그 어떤 작품에서도 볼 수 없는, 관록의 연기파 배우들이 선보이는 가슴 설레는 로맨스로, 올가을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밀을 간직한 로맨스와 잠시 잊고 지냈던 가족들의 사랑을 다시금 일깨워줄 연극 ’장수상회’는 9월 7일부터 10월 9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이에 앞서 7월 23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티켓오픈이 진행 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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