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 BIFAN 개막식 레드카펫부터 MC까지 뜨겁게 달궜다

입력 2018-07-13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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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민호(본명 최민호)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뜨겁게 달궜다.

최민호는 12일 경기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의 MC를 맡아 깔끔하고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이날 최민호는 MC로서 한국영화 특별전, 인디스토리 20주년 특별상영 등 영화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과 현장에 참석한 국내외 영화계 내빈을 자연스럽게 소개한 것은 물론, 정지영 조직위원장과 장덕천 명예조직위원장의 개막 선언을 돕고 영화제의 의의와 면모를 매끄럽게 설명해주는 등 1시간 가량 진행된 개막식을 성황리에 마치는데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도 완벽한 슈트 핏과 독보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영화제를 찾은 수 많은 영화 팬들과 시민들을 향해 다정하게 인사를 건네고 미소 짓는 모습으로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최민호는 그룹 샤이니 멤버로서 활발한 가수 활동은 물론 다양한 드라마, 영화에 출연해 연기자로서도 꾸준히 입지를 다져 왔으며, 오는 25일 개봉하는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 영화 ‘인랑’에서 특기대의 핵심대원 김철진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 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민호가 출연하는 영화 ‘인랑’은 김지운 감독과 탄탄한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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