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의 금요일’ 개봉 ‘속닥속닥’…관전포인트 공개

입력 2018-07-13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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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의 금요일’ 개봉 ‘속닥속닥’…관전포인트 공개

'속닥속닥'이 13일의 금요일인 오늘 마침내 개봉, 이를 기념하여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어줄 BPM 포인트 네 가지를 공개했다.


● 1998 '여고괴담', 2008 '고사: 피의 중간고사' 이어 2018 '속닥속닥'

1998년에 개봉한 '여고괴담'을 시작으로 2008년 '고사: 피의 중간고사'까지 한국 공포영화 흥행을 책임진 학원공포물은 그간 극장가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다. 그래서 더욱 반가운 '속닥속닥'은 10년 주기로 돌아온 학원공포 영화로 그 명맥을 이어받으며 흥행까지 놓치지 않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바로 학원공포물이지만 학교를 벗어나 괴담이 가득한 귀신의 집에서 펼쳐지는 극한의 공포를 그려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기 때문이다. 학창시절에만 느낄 수 있는 예민한 감정들과 변화는 고스란히 공포의 소재로 담겨졌고, 섬뜩한 괴담과의 시너지는 더욱 팽창된 공포와 풍성한 스토리를 이끌어냈다. '속닥속닥'은13일의 금요일이라는 공포의 날에 개봉해 관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 그곳에선 귀신인지 사람인지 구분할 수 없다

학교, 병원, 저택 등 공포영화의 배경이 되는 장소는 다양하다. '속닥속닥'은 행복하고 즐거운 기억만 가득할 것 같은 놀이공원을 폐장 이후 오랜 시간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멈춰진 장소로 만들었다. 그런데 6명의 고등학생이 그곳의 문을 연 순간, 멈춰진 장소는 다시 죽음의 목소리로 가득 채워지고 피할 수 없는 공포가 비로소 시작된다. 더욱이 그곳에 위치한 귀신의 집에서 사람인지 귀신인지 구분할 수 없어 혼란을 가중시킨다는 설정은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한껏 불러일으킨다. 학교와 같이 직선이 아닌 공간 설정에, 체육창고, 고문실, 의상실, 숙직실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마치 미로처럼 얽히고 설킨 귀신의 집은 끝을 알 수 없는 극한의 공포를 전한다. 이처럼 귀신의 집이라는 익숙한 장소에서 차별화된 공간을 만들어낸 '속닥속닥'은 언제 어디서 어떤 존재가 튀어나올지 모르는 공포로 러닝타임 내내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게 만들 것이다.


● 무섭지 않은 순간이 단 한 순간도 없다

세 번째 BPM 포인트는 귀신의 집에 들어선 순간부터 숨 쉴 틈 없이 이어지는 공포의 시퀀스다. 6명의 고등학생은 호기심으로 귀신의 집에 들어가게 되고, 이와 동시에 무거운 철문이 큰 소리와 함께 닫힌다. 깊고 넓은 동굴 속을 헤매는 아이들의 모습은 앞으로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상상조차 되지 않아 숨 막히는 긴장감과 완벽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엄마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기 위해 무리에서 따로 떨어져 나온 ‘은하’(소주연)가 공포스러운 속삭임을 듣게 되는 귀신의 집 초입부터 체육창고의 뜀틀 안에 숨어 있는 ‘해국’(박진), 낡은 나무 관에 누워 있는 ‘동일’(김태민), 천장에 시체더미가 가득한 지하생매장실 등 각기 다른 장소에서 벌어지는 소름 끼치는 사건들은 지루할 틈 없이 러닝타임을 꽉 채운다. 마치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단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속닥속닥'은 관객들에게 짜릿한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 소주연X김민규X김태민X최희진X김영X박진

마지막 BPM 포인트는 관객들을 사로잡을 신예 배우들을 꼽을 수 있다. 다양한 끼를 가진 6명의 배우들은 '속닥속닥'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하고 앞으로의 영화계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차세대 스타임을 증명할 것으로 보인다. 죽은 친구의 목소리를 듣는 ‘은하’ 역의 소주연은 입시 스트레스로 인해 히스테릭한 모습을 보이는 수험생을, 좋아하는 친구를 위해 극한의 공포와 사투를 벌이는 ‘민우’ 역의 김민규는 풋풋한 고등학생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친구들과의 여행을 처음 계획한 ‘정윤’ 역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인 최희진이 발탁되었다. 지극히 현실적인 학생으로 길을 잘못 들어 친구들을 귀신의 집으로 안내한 ‘동일’은 예능 [프로듀스 101 시즌2], 드라마 [내일은 맑음]에 이어 스크린 접수를 예고한 김태민이 맡았다. 독립영화계에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 김영은 순간적 이기심으로 친구들을 귀신의 집으로 이끈 ‘우성’ 역을 맡았으며, 겁 많은 체대입시생 ‘해국’ 역에는 연극에서 내공을 쌓아온 배우 박진이 캐스팅되었다.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이고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중무장한 것은 물론 이들이 벌이는 시너지는 '속닥속닥'의 또 하나의 매력 포인트로 떠오르며, 올해 가장 빛나는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13일의 금요일인 오늘 개봉을 기념하여 관객들의 심장 박동수를 고공 상승시킬 BPM 포인트 네 가지를 공개한 '속닥속닥'은 섬뜩한괴담이떠도는귀신의집, 6명의 고등학생이 우연히 그곳을 발견하고 죽음의 소리를 듣게 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공포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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