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X김영광X이유영 ‘원더풀 고스트’, 30초 예고편 공개

입력 2018-08-13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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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X김영광X이유영 ‘원더풀 고스트’, 30초 예고편 공개

영화 ‘원더풀 고스트’의 30초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원더풀 고스트’는 불의를 잘 참는 유도 관장 '장수'에게 정의감에 불타는 열혈 고스트 '태진'이 딱! 달라붙어 벌이는 예측 불가 수사 작전을 그린 범죄 코미디.

공개된 ‘원더풀 고스트’ 30초 예고편은 ‘태진’(김영광)이 위중한 상태로 병원에 실려 오는 모습으로 시작하며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당황한 표정으로 병원 복도를 뛰어다니던 ‘태진’이 ‘장수’(마동석)와 부딪힌 후, ‘장수’가 ‘태진’에게 “뭐야 사경을 헤맨다더만, 멀쩡하네”라고 말하는 장면은 ‘장수’와 ‘태진’이 어떤 연유로 병원에 오게 되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진지한 표정의 ‘태진’이 다급하게 ‘장수’를 붙잡으며 “저.. 지금 사람이 아니에요.”라고 말하자, ‘장수’가 “그럼 넌 뭐야?”라고 말하는 장면은 마동석의 전매특허 코믹 연기를 예상케 하며 유쾌한 웃음을 전달한다. “2018 마동석의 범죄 코미디가 돌아온다” 라는 강렬한 카피와 함께 고스트 ‘태진’이 ‘장수’를 계속 따라다니는 장면은 앞으로 두 사람이 보여줄 특급 케미와 합동수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또한, “오지마 사라져 말하지 마”라는 재치 있는 카피에 이어 나오는 ‘장수’가 한 무리와 대립하는 장면은 마동석만의 통쾌한 액션을 또 한 번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는 추석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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