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비짓 서울·여수·울릉도 독도·고성…

입력 2018-12-1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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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인천 경원재 앰배서더 아리랑홀에서 열린 ‘2018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관광 공로자상을 받은 배우 박서준(오른쪽)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2018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

‘울릉도와 독도, 고성 비무장지대, 진도 토요민속여행, 비짓 서울, 여수시, 그리고 배우 박서준.’

자연환경부터 문화, 전통, 정보, 지자체 공로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올 한 해 한국 관광을 빛낸 ‘별’들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11일 인천 경원재 앰배서더 아리랑홀에서 ‘2018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인 ‘한국관광의 별’은 한국관광의 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관광자원과 기여자를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2010년에 시작됐다.

우선 자연자원 부문에서는 천혜의 비경과 역사적 의미까지 지닌 울릉도와 독도를 선정했다. 문화자원 부문은 금강산과 설악산을 잇는 중심 지역인 고성 비무장지대(DMZ)를 선정했다.

또한 여행정보 부문에서는 서울의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서울관광재단의 ‘비짓 서울’(Visit Seoul)’을 선정했고, 한국관광 활성화 기여 지자체는 3년 연속 관광객 연 1300만 명을 유치한 여수시가 영광을 안았다. 특히 관광 공로자 부문에는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2’와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통해 한국을 알리고 한국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한 한류 스타 박서준이 상을 받았다.

이밖에 공주 한옥마을(숙박), 대구 안지랑곱창골목&앞산카페거리(음식), 광주 대인예술시장(쇼핑), 진도 토요민속여행(전통자원), 보성 제암산 자연휴양림(열린자원) 등이 한국관광의 별로 상을 받았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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