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김민교 집공개…10살 연하 미모의 아내 ‘칭찬 일색’

입력 2019-01-14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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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김민교 집공개.

‘미운우리새끼’ 김민교 집공개…10살 연하 미모의 아내 ‘칭찬 일색’

배우 김민교가 SBS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집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임원희가 김민교의 전원주택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개된 김민교의 집은 10살 연하의 아내와 더불어 반려견 5마리가 함께 사는 포근한 분위기의 전원주택이었다. 이곳은 반려견들이 뛰어놀 수 있는 드넓은 마당과 오픈형 바비큐 파티 공간 그리고 부부만을 위한 아늑한 2층 침실 등으로 임원희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임원희는 “알콩달콩하겠다. 부럽다”고 했고 김민교는 “개들도 많아서 집에 있을 때 심심하진 않다”며 “(결혼 10년차지만) 아기가 없어서 신혼처럼 산다”고 말했다.

질투심이 발동한 임원희는 단점을 찾으려 애썼다. 임원희는 “불을 잘 안 때고 사는 구나. 방이 살짝 차다”고 말했고 김민교는 “아내가 짠순이다. 영하 5도 정도로 내려가지 않는 이상 보일러를 안 켠다. 내가 ‘따뜻하게 좀 켜라’고 해도 아끼더라”고 밝혔다. 이를 지켜보던 ‘모벤져스’들은 “진짜 알뜰살뜰한가 보다”고 고개를 끄덕었다.

김민교와 아내는 직접 도배를 하고 니스칠을 하면서 집을 꾸몄다고. 김민교는 “도배를 직접했다. 아내가 직접 붙였고 니스칠도 함께 했다”고 자랑했다. 임원희는 “아내 분이 실력도 좋으시네”라고 부러워했다. 옷방에도 김민교의 옷이 아내의 것보다 훨씬 더 많았다. 김민교 아내는 “옷 사는 것을 안 좋아한다”고 털어놨고 ‘모벤져스’들은 놀라워하며 “굉장히 알뜰하다”고 인정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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