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품격’ 장나라, 국민 앞 황제 악행 고발…황실 내리막 가속

입력 2019-02-20 2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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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품격’ 장나라, 국민 앞 황제 악행 고발…황실 내리막 가속

장나라가 국민들 앞에 황제의 악행을 고발했다. 황실을 향한 복수극이 드디어 클라이맥스를 맞은 것.

20일 오후 방송된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는 황제 이혁(신성록)의 즉위 10주년 기념식에서 그동안 황실의 악행을 폭로하는 오써니(장나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써니는 황실 즉위식 행사에서 악행을 폭로하려는 계획을 안 이혁에 의해 황실감옥에 갇히게 됐다. 그러나 민유라(이엘리야)는 오써니는 감옥에서 빼냈고 결국 즉위 10주년 행사에 황후가 도착했다.

이어 오써니는 “즉위 기념식에 오는 길이 위험했다. 그동안 수고했다”며 황제 이혁을 바라봤고 백도희를 교통사고로 죽인 일, 나왕식(태항호/최진혁)의 머리에 총을 쏴 살해하고자 한 일을 비롯해 황실의 추태를 낱낱이 밝혔다.

여기에 빈센트 리를 포함한 각 등장인물들이 황제 이혁과 태후(신은경)의 악행에 신빙성을 더하며 황실의 악행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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