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그이’ 방민아, 홍종현과 결별… ‘로봇’ 여진구와 만남

입력 2019-05-15 2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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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그이' 큰 관심을 모은 드라마 ‘절대그이’에서 방민아와 홍종현이 이별하고 여진구와 처음 만나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15일 밤 방송된 SBS TV 새 수목드라마 '절대그이'에서는 엄다다(방민아 분)와 마왕준(홍종현 분)이 이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엄다다는 특수 분장사로 까칠한 배우 마왕준과 7년간 비밀 열애 중. 엄다다는 마왕준이 하는 작품에서 특수 분장사 일을 하고 있었다.

이들은 스타일리스트 앞에서 다퉜지만 둘만 남게 되자, 알콩달콩한 연인으로 변신했다. 둘은 비밀 데이트를 가지며 행복한 날을 보냈다.

하지만 이때 마왕준이 "우리 헤어지자"라고 말했다. 엄다다가 놀라자 마왕준은 "이번에 제안 받은 작품 대본이야. 출연할지 고민 중이야"라고 말했다.

마왕준은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이를 들은 엄다다는 예전에 마왕준이 "남우주연상 받으면 엄다다 저 여자가 내 여자입니다 라고 말할거야"라고 했던 것을 떠올렸다.

이후 마왕준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엄다다는 기대하며 수상소감을 들었다. 하지만 마왕준은 끝내 수상소감에 엄다다를 언급하지 않았다.

마왕준의 집에서 파티를 준비하던 엄다다는 실망에 빠졌다. 이때 마왕준은 사람들을 이끌고 자신의 집으로 들어섰다.

당황한 엄다다는 화장실로 숨었으나 결국 들키고 말았다. 마왕준은 엄다다를 스토커라고 몰아세웠고, 엄다다는 상처 입은 자신을 느끼며 마왕준에게 이별을 고했다.

이별에 상실감을 느낀 엄다다는 다시 일에 몰두했다. 미국에서 더미(모형)를 배송 받아 열어봤다. 보관함 안에는 바로 제로나인(여진구 분)이 있었다.

서 있던 보관함이 열리면서 제로나인(여진구 분)이 떨어졌다. 이를 막으려다 엄다다는 제로나인과 입을 맞추고 말았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절대그이'는 특수 분장사 다다와 빨갛게 달아오른 뜨거운 핑크빛 심장을 가진 연인용 피규어 제로나인이 펼치는 후끈후끈 말랑말랑 달콤 짜릿 로맨스. 오후 10시 방송.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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