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구라, 가왕 도전자 이색 개인기에 버럭

입력 2019-07-13 0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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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구라, 가왕 도전자 이색 개인기에 버럭

MBC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 자리를 굳건히 지킨 가왕 ‘나이팅게일’에 도전장을 내민 복면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갈수록 업그레이드되는 복면 가수들의 개인기가 무대만큼 주목을 받는 가운데, 유독 기상천외한 개인기가 등장해 판정단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켰다.

특히 한 복면 가수는 양말까지 벗어 던지며 거침없는 맨발 개인기를 선보여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속살까지 내보인 복면 가수의 ‘발가락 뼈 소리(?) 박수’ 개인기를 본 판정단은 “기괴하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못지않게 개인기에 모든 열정을 쏟아 부은 또 다른 복면 가수도 판정단의 눈길을 모았다. 심지어 열정 넘치는 격정적인 ‘섹시 댄스’로 가면이 무너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는 후문이다. 이를 지켜본 여자친구 신비와 엄지는 “끼만큼은 인정”이라며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복면 가수들의 개인기 열정에도 불구하고 ‘개인기 저격수’ 김구라 만큼은 엄격한 심사를 이어갔다. 그가 한 복면 가수의 개인기를 보자마자 ‘버럭’ 하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복면 가수에게 몸을 사리지 않고 동작 하나하나를 일일이 코치했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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