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무안타 침묵 시즌 타율 0.266 ‘팀은 4연패 수렁’

입력 2019-09-18 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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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경기 전까지 통산 타율 0.194로 약했던 벌랜더를 상대로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진 3회 두 번째 타석 역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팀이 0-1로 뒤진 6회 선두타자로 세 번째 타석을 맞은 추신수는 2루 땅볼로 물러났다. 팀이 1-4로 뒤진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바뀐 투수 윌 해리스를 상대한 추신수는 3루 땅볼로 물러나면서 이날 경기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10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 중이던 추신수는 이날 벌랜더에 철저히 당하며 무안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타율이 0.268에서 0.266로 낮아졌다.

한편, 텍사스는 홈런 3개를 허용하면서 1-4로 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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