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김주형-서동욱-박경태 웨이버 공시

입력 2019-09-18 16:3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18일 KBO에 내야수 서동욱, 내야수 김주형, 투수 박경태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 KIA 타이거즈는 “최근 이 3명의 선수들과 면담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KIA에 1차 지명을 받은 김주형은 매 시즌 기대를 받았지만 2016시즌 13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1 19홈런 49타점을 기록한 뒤 점차 출전 기회가 줄었다. 이번 시즌 1군 출전 기록이 없으며 통산 750경기 타율 0.224, 405안타 61홈런 222타점 등을 기록했다.

서동욱은 2003년 2차 1라운드 4순위로 KIA 유니폼을 입은 뒤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를 거쳐 2016년부터 다시 KIA 유니폼을 입고 2016~17시즌 활약했다. 하지만 2018시즌에는 32경기 출전에 그쳤고 이번 시즌은 1군 무대를 밟지 못했다.

투수 박경태 또한 2006년 KIA에 2차 3라운드 21순위로 입단해 통산 233경기에서 4승 20패 15홀드 평균자책점 6.42 등의 성적을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 기회를 얻지 못하고 웨이버 공시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